1017 연령별 정상교합이란? 말이 많은 교정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혁일원장 댓글 0건 조회 1,016회 작성일 19-10-17 11:58

본문

안녕하세요. 서울바른 교정치과 최혁일 원장입니다.


저는 내원하신 분들과 대화하는걸 좋아합니다^^ (직원들이 원장님 말이 너무 많다고 중간에 자를 때도 있어요ㅎㅎ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상담받으러 오신 분과 30분 이상 대화할 때도 있습니다.


교정치과라는 특수한 곳에 멀리서 시간 내서 오신 만큼 얼마나 궁금한 것들이 많겠어요.


제 전문성을 활용해서 최대한의 정보 (치료방법들, 주의사항들, 치료효과들)를 제공하려 합니다.


그렇다고 박찬호처럼 too much talker는 아니구요. 듣는 것도 좋아합니다.


특히 잘못된 의료정보로 혼란스러워 하는 분께 도움을 드릴 때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지난 토요일에도 9살, 7살 두아이를 데려오신 보호자분이 계셨는데, 심각한 상황인줄 알고 겁먹고 오셨는데 제가 검사해보니 정상이어서 안심 시켰습니다.


'정상교합'의 개념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이상적 정상교합

가장 이상적인 치아의 배열을 갖고 있어서 최대의 기능을 발휘하는 교합을 말합니다.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모형으로만 존재하는 교합입니다.

2. 기능적 정상교합

형태적으로는 다소 결함이 있더라도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교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발치 교정치료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발치 교정을 하면 치아 갯수가 부족하니까 이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3. 개별적 정상교합

개인에 따라 치아크기, 형태, 위치가 다르고 치아가 심겨져 있는 턱뼈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그 개인의 조건에 합당한 교합이 있습니다.

이를 개별적 정상교합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하는 교정치료의 최종 목표입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인데요!


4. '연령적 정상교합'

각 연령에 따라 각각의 단계에서 정상으로 여겨지는 교합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1. 아래 앞니(영구치)가 처음 날때는 약간의 삐뚤어짐이 존재합니다. -> 치아는 다 자라서 나오지만, 턱뼈는 아직 자라지 않아서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2. 만 7~8세 경, 위 앞니가 벌어져서 나오는 것. -> 미운 오리 새끼 단계라고도 하는데요. 나중에 송곳니가 나오면서 이 공간은 없어집니다. 오히려 이 공간이 없으면 나중에 치열이 삐뚤어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3. 아래 어금니가 처음 나올 때 안쪽으로 쓰러져서 나오는 것. -> 위 어금니는 바깥쪽에서 나와서 안쪽으로 기울어지고, 아래 어금니는 안쪽으로 나와서 바깥쪽으로 세워집니다. 턱뼈의 형태와 관련이 있습니다^^


토요일에 오신 환자분은 위 4번 연령적 정상 교합이었습니다^^

오히려 벌어져 있는것, 약간 삐뚤어져 있는 것이 나중에는 더 좋은 교합이 될 때도 있습니다.


최소한의 엑스레이 검사로 매복치나, 과잉치, 결손치, 왜소치 등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것이 없는지 확인한 후

걱정 할 것 없으니 양치 잘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또 보자고 잘 안심시키고 보내드렸습니다. (영구치열 완성후의 상태를 보기 위함입니다.)


치료 안받는다고 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평일 오전을 제일 좋아합니다. 말을 많이 해도 진료가 밀리지 않거든요^^


by
최혁일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